워싱턴 필라델피아 분석 4월6일 MLB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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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필라델피아 4월6일
워싱턴 필라델피아 야구분석
워싱턴 필라델피아 스포츠중계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8.3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1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빈은 여전히 달라진게 없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작년 필라델피아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1실점의 쾌투를 펼친바 있는데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훨씬 좋지 않다는게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CJ 에이브럼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타선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줘야 할 레인 토마스의 부진이 너무나 뼈아프다. 4.2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제 몫은 해내고 있는것 같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1패 12.46)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1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11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다. 작년 워싱턴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내긴 했는데 원정 기복이 심한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목요일 경기에서 몬타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런 위주의 타선에서 나오는 문제점이 극명하게 터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의 타격으론 원정에서도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을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안정감이 떨어지기는 매한가지다.
코빈과 놀라 모두 선발로서의 가치를 가지기엔 상당히 힘든 경기. 말 그대로 타선이 힘을 낼수 있는 경기다. 결국 불펜, 그리고 타격의 힘에 달렸는데 두 부분 모두 워싱턴보다 필라델피아가 살짝 더 나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5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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